바이든, APEC서 "인도태평양 전역서 美 경제적 관여 심화"

바이든, APEC서 "인도태평양 전역서 美 경제적 관여 심화"

2021.11.13. 오전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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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2일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인도 태평양에서의 미국의 경제적 관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으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인도 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의 경제적 영향력과 관여를 심화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이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공동 전선을 통해 경제 분야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또 오는 15일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화상 정상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그에 앞서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는 전초전 성격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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