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기 하강 우려에도 '기준 금리' 19개월 연속 동결

中, 경기 하강 우려에도 '기준 금리' 19개월 연속 동결

2021.11.22.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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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경기 하강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준 금리 성격의 '대출 우대 금리', LPR을 19개월째 동결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번 달의 1년 만기 LPR은 3.85%, 5년 만기 LPR은 4.65%로 각각 지난달과 같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민은행은 매달 20일 중국 내 18개 시중 은행의 LPR 취합해 평균 금리를 고시하고, 모든 금융기관이 이를 대출의 기준으로 삼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기준 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 우대 금리', LPR은 지난해 4월 이후 19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 IMF는 중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불균형적이고 동력도 둔화하고 있다면서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올해보다 낮은 5.6%로 전망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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