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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로 또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3달러 77센트, 5.4% 떨어진 66달러 18센트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1월 한 달 동안 21% 가까이 급락해 코로나19 대유행이 공식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배럴에 2달러 87센트, 3.9% 하락한 70달러 57센트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알려진 직후인 지난달 26일 13% 폭락했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현지시각 29일 2.6% 반등했지만 백신의 예방 효과를 약화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현지시각 지난달 3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3달러 77센트, 5.4% 떨어진 66달러 18센트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11월 한 달 동안 21% 가까이 급락해 코로나19 대유행이 공식 시작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월간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배럴에 2달러 87센트, 3.9% 하락한 70달러 57센트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알려진 직후인 지난달 26일 13% 폭락했던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현지시각 29일 2.6% 반등했지만 백신의 예방 효과를 약화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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