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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백신 제조 회사인 시노백은 자사의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활동성을 절반 수준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중국 관변 매체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시노백이 3차 추가 접종까지 완료한 48명을 대상으로 중화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노백은 3차 추가 접종을 한 48명 가운데 94%인 45명에게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가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비교해 2차 접종까지 마친 20명의 경우는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가 생성된 사람이 7명으로 35%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중화 항체는 바이러스와 결합해 이들의 병원성이나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는 항체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관변 매체 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시노백이 3차 추가 접종까지 완료한 48명을 대상으로 중화 항체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노백은 3차 추가 접종을 한 48명 가운데 94%인 45명에게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가 만들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비교해 2차 접종까지 마친 20명의 경우는 오미크론에 대한 중화 항체가 생성된 사람이 7명으로 35%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중화 항체는 바이러스와 결합해 이들의 병원성이나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는 항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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