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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부가 북한 주재 신임 대사로 데이비드 엘리스를 임명해 런던에서 즉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엘리스 신임대사가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이력을 쌓았고 2020년에서 2021년 한국어 연수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엘리스 대사는 트위터에 주북한 영국대사로 임명돼 무척 기쁘며 "현재는 런던에서 근무 중이지만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평양으로 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해 영국 대사관을 비롯해 주북한 외교 공관들은 잠정 폐쇄됐습니다.
한편 트위터로 북한의 일상을 알려 화제가 됐던 콜린 크룩스 전임 주북한 영국대사는 내년 초 주한 대사로 부임할 예정입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외무부는 엘리스 신임대사가 중국과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이력을 쌓았고 2020년에서 2021년 한국어 연수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엘리스 대사는 트위터에 주북한 영국대사로 임명돼 무척 기쁘며 "현재는 런던에서 근무 중이지만 사정이 허락하는 대로 평양으로 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해 영국 대사관을 비롯해 주북한 외교 공관들은 잠정 폐쇄됐습니다.
한편 트위터로 북한의 일상을 알려 화제가 됐던 콜린 크룩스 전임 주북한 영국대사는 내년 초 주한 대사로 부임할 예정입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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