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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확인된 주가 45개 주로 늘어났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현지 시각 20일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주는 인디애나, 오클라호마,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몬태나 등 5개 주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하면서 미국 전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치솟고 있습니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전주 대비 10% 늘어난 13만 499명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 보건부 집계 기준 전체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거의 80% 수준으로 상승했고 중환자 5명 중 1명은 코로나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주 정부들은 코로나 환자 급증과 오미크론 확산 경고음을 내면서 일제히 방역 수칙 강화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현지 시각 20일 45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주는 인디애나, 오클라호마,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몬태나 등 5개 주에 불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오미크론 감염이 확산하면서 미국 전역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치솟고 있습니다.
CNN은 존스홉킨스대학 자료를 인용해 하루 평균 신규 환자가 전주 대비 10% 늘어난 13만 499명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 보건부 집계 기준 전체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거의 80% 수준으로 상승했고 중환자 5명 중 1명은 코로나 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주 정부들은 코로나 환자 급증과 오미크론 확산 경고음을 내면서 일제히 방역 수칙 강화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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