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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임산부가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에 동시에 감염됐다고 이스라엘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여성은 가벼운 증상으로 페타 티크바에 있는 베일린슨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두 개에 동시에 감염된 경우는 이번이 세계 첫 사례라는 지적도 있지만, 지난해 초 미국에서도 비슷한 보고가 있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천 명에 가까운 이들이 입원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의 '트윈데믹'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타임스는 '트윈데믹'이란 용어는 두 개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들이 병원마다 넘쳐날 수 있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이 동시에 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여성은 가벼운 증상으로 페타 티크바에 있는 베일린슨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 두 개에 동시에 감염된 경우는 이번이 세계 첫 사례라는 지적도 있지만, 지난해 초 미국에서도 비슷한 보고가 있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2천 명에 가까운 이들이 입원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 바이러스의 '트윈데믹'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타임스는 '트윈데믹'이란 용어는 두 개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들이 병원마다 넘쳐날 수 있다는 뜻으로, 많은 사람이 동시에 감염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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