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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믹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이르면 이번 주 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나 한반도 이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내 한인 정치력 향상을 위한 교민 모임인 미주민주참여포럼의 최광철 상임대표는 현지 시각 10일 워싱턴DC 인근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최근 믹스 위원장을 만났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최 대표는 다만 "바이든 대통령과 믹스 위원장은 우크라이나와 카자흐스탄 사태 등 전반적인 외교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는 것으로 종전선언만을 위해 만난다고는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믹스 위원장이 우리에게 종전선언을 말하던 맥락에서 언급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믹스 위원장이 미국 정부의 외교 현안을 놓고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북한 문제도 거론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믹스 외교위원장은 지난 8일 한국계 유권자의 정치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해 한국전쟁 종전선언의 중요성을 거론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종전선언에 서명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관련국들이 물밑 접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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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표는 다만 "바이든 대통령과 믹스 위원장은 우크라이나와 카자흐스탄 사태 등 전반적인 외교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나는 것으로 종전선언만을 위해 만난다고는 말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믹스 위원장이 우리에게 종전선언을 말하던 맥락에서 언급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믹스 위원장이 미국 정부의 외교 현안을 놓고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북한 문제도 거론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믹스 외교위원장은 지난 8일 한국계 유권자의 정치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해 한국전쟁 종전선언의 중요성을 거론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종전선언에 서명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 관련국들이 물밑 접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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