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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율법을 앞세워 여성의 사회 활동과 교육을 제약해온 아프가니스탄 집권 세력 탈레반이 오는 3월 하순부터 모든 여학생의 등교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정부 대변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슬람) 새해가 시작되는 3월 21일 이후부터 전국의 모든 여학생에게 학교를 개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남녀학생은 학교 안에서 완전하게 분리돼야 한다"며 여성 교육은 교실과 기숙사 등의 수용 능력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학교와 대학들이 여학생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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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남녀학생은 학교 안에서 완전하게 분리돼야 한다"며 여성 교육은 교실과 기숙사 등의 수용 능력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자히드 대변인은 "학교와 대학들이 여학생들에게 개방될 수 있도록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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