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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유럽의 지도자들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동맹을 다졌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상황실에서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등 유럽 지도자들과 80분간 화상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화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숄츠 독일 총리, 존슨 영국 총리,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등도 참여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들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러시아 군사력 증강에 대한 계속된 우려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들 정상 등은 최근 잇따라 열린 서방과 러시아와의 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외교적 해결책에 대한 공통의 희망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 직후 취재진에 "매우 매우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유럽 지도자들과 완전한 의견일치를 봤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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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에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숄츠 독일 총리, 존슨 영국 총리,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등도 참여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들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러시아 군사력 증강에 대한 계속된 우려를 재확인하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들 정상 등은 최근 잇따라 열린 서방과 러시아와의 대화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외교적 해결책에 대한 공통의 희망을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 직후 취재진에 "매우 매우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다"고 강조하면서 "모든 유럽 지도자들과 완전한 의견일치를 봤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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