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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재집권한 아프가니스탄이 극단주의 테러단체의 안전한 피란처가 되고 있다는 유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보고서는 탈레반이 테러리즘에 맞서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테러리스트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했다는 징후는 없고 오히려 테러 단체들은 이전보다 더 큰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알카에다의 경우 해외에서 강력한 테러를 일으킬 능력은 부족하지만, 현재 지도부가 입은 타격을 회복하며 힘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슬람국가 IS도 아프간의 제한된 영토를 통제하고 있지만, 정교한 공격을 계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천 명의 수감자가 석방돼 그 세력이 최대 4천 명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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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알카에다의 경우 해외에서 강력한 테러를 일으킬 능력은 부족하지만, 현재 지도부가 입은 타격을 회복하며 힘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슬람국가 IS도 아프간의 제한된 영토를 통제하고 있지만, 정교한 공격을 계속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천 명의 수감자가 석방돼 그 세력이 최대 4천 명 가까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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