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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가 서방제재의 여파로 올해 15% 역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BBC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금융협회 IFF는 2022년 러시아의 지난해 대비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기존 예측치인 3%에서 18% 포인트 낮은 -15%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이 러시아에 부과한 각종 제재가 반영된 것입니다.
IFF는 "서방제재 때문에 금융여건이 급격하고 전례 없이 긴축될 것"이라며 "이는 심한 경기침체의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전쟁이 심화하면 러시아 에너지 불매운동이 추가로 일어나 러시아의 상품과 서비스 수입 능력을 급격히 떨어뜨려 경기침체 심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YTN 송태엽 (tay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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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F는 "서방제재 때문에 금융여건이 급격하고 전례 없이 긴축될 것"이라며 "이는 심한 경기침체의 신호"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전쟁이 심화하면 러시아 에너지 불매운동이 추가로 일어나 러시아의 상품과 서비스 수입 능력을 급격히 떨어뜨려 경기침체 심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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