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란 핵 협상 중단 속에 3%대 상승

국제유가가 이란과 핵 합의 당사국들 간의 핵 협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공급 우려가 지속되며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각 11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1배럴에 3달러 31센트, 3.1% 오른 109달러 33센트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배럴에 3달러 34센트, 3% 상승한 112달러 67센트에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