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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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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카드가 경매에서 4억 원이 넘는 고가에 판매됐다.
13일, CNN은 1999년 초판 희귀 포켓몬 카드가 헤리티지 경매에서 33만 6,000달러(약 4억 1,5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헤리티지 옥션즈에 나온 '샤리자드'(리자몽) 카드는 초판 영문 인쇄본으로, 완벽한 보관 상태로 감정업체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수집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 수집가들 사이에서 포켓몬 카드의 인기가 매우 높다. 헤리티지는 "이번 판매로 포켓몬 카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포켓몬 효과를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 법무부는 코로나19 구호 기금을 타낸 뒤 포켓몬스터 리자몽 카드를 구입한 혐의로 조지아주 남성에게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지난 2020년 7월 연방정부 중소기업청에 경제피해재난대출을 신청해 8만 5천 달러(1억 원)를 대출받은 뒤 이 가운데 5만7,789 달러(7,100만 원)로 포켓몬스터 카드를 사들였다.
1990년대에 처음 등장했던 포켓몬 카드는 최근 경매 시장에 재등장하며 뜨거운 거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골딘 옥션스는 1998년판 포켓몬 일본 프로모 일러스트레이터 홀로그램 피카추 카드를 90만 달러(약 11억 1천만 원)에 팔았다. 골딘에 따르면, 이는 포켓몬 카드 공개 판매 가운데 사상 최고가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3일, CNN은 1999년 초판 희귀 포켓몬 카드가 헤리티지 경매에서 33만 6,000달러(약 4억 1,500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헤리티지 옥션즈에 나온 '샤리자드'(리자몽) 카드는 초판 영문 인쇄본으로, 완벽한 보관 상태로 감정업체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수집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 수집가들 사이에서 포켓몬 카드의 인기가 매우 높다. 헤리티지는 "이번 판매로 포켓몬 카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포켓몬 효과를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주, 미국 법무부는 코로나19 구호 기금을 타낸 뒤 포켓몬스터 리자몽 카드를 구입한 혐의로 조지아주 남성에게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지난 2020년 7월 연방정부 중소기업청에 경제피해재난대출을 신청해 8만 5천 달러(1억 원)를 대출받은 뒤 이 가운데 5만7,789 달러(7,100만 원)로 포켓몬스터 카드를 사들였다.
1990년대에 처음 등장했던 포켓몬 카드는 최근 경매 시장에 재등장하며 뜨거운 거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월 골딘 옥션스는 1998년판 포켓몬 일본 프로모 일러스트레이터 홀로그램 피카추 카드를 90만 달러(약 11억 1천만 원)에 팔았다. 골딘에 따르면, 이는 포켓몬 카드 공개 판매 가운데 사상 최고가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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