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오미크론 대응 새 전략..."핵산 검사 하루 안에 끝내라"

中, 오미크론 대응 새 전략..."핵산 검사 하루 안에 끝내라"

2022.03.23.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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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최근 잇단 도시 봉쇄에도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잡히지 않자 감염 지역을 작게 쪼개서 핵산 검사를 단 하루 만에 끝내는 방역 전략을 도입했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어제 기자 회견에서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전수 핵산 검사를 하던 기존의 방식 대신 작은 구역으로 나눠 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인구 천만 명이 넘는 대도시에 한해 소구역으로 쪼개서 24시간 안에 핵산 검사를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방역 전략은 전파력이 빠른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방역 당국은 구역별로 핵산 검사를 할 경우 작게는 아파트 1동이 한 구역이 될 수도 있고 크게는 도시 전체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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