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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2가 확산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현지 시간 14일 기준 미국의 7일간의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6천830명으로 2주 전보다 32% 증가했습니다.
최대 도시 뉴욕을 끼고 있는 북동부의 모든 주를 포함해 20개 주에서 최근 2주 새 신규 확진자가 최소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의 재확산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그 하위 변이 BA.2의 확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달 3∼9일 기준 미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BA.2 감염자 비중을 85.9%로 추정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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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재확산은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그 하위 변이 BA.2의 확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달 3∼9일 기준 미국 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BA.2 감염자 비중을 85.9%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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