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석유와 가스 등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러시아가 유럽연합 EU에 화석연료를 팔아 받은 금액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시각 27일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최근 2개월간 EU의 월평균 러시아 화석연료 수입액이 220억 유로, 우리 돈 29조4천6백억 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작년 한 달 평균 수입액 120억 유로, 우리 돈 16조7백억 원과 비교하면 82% 늘어난 금액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를 막으려는 서방국들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러시아가 에너지 공급줄을 죔으로써 가격 상승을 통해 이득을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시각 27일 에너지청정대기연구센터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최근 2개월간 EU의 월평균 러시아 화석연료 수입액이 220억 유로, 우리 돈 29조4천6백억 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작년 한 달 평균 수입액 120억 유로, 우리 돈 16조7백억 원과 비교하면 82% 늘어난 금액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러시아의 에너지 무기화를 막으려는 서방국들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러시아가 에너지 공급줄을 죔으로써 가격 상승을 통해 이득을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