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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서 처음 대면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두 정상이 다음 달 29일부터 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나토 회원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비회원국인 4개국도 초청 대상이어서 양국 정상이 모두 참석하면 첫 대면 접촉이 이뤄지게 됩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에 신중한 입장이라며 "두 정상이 만나더라도 서서 이야기하는 정도일 것"이라는 총리 측근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한일 양국 정상의 대면 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한 뒤 2년 반 가까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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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에 신중한 입장이라며 "두 정상이 만나더라도 서서 이야기하는 정도일 것"이라는 총리 측근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한일 양국 정상의 대면 회담은 지난 2019년 12월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한 뒤 2년 반 가까이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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