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가입 신청' 핀란드·스웨덴, 무기 공동구매 추진

'나토 가입 신청' 핀란드·스웨덴, 무기 공동구매 추진

2022.05.19.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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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동시 가입에 나선 핀란드와 스웨덴이 무기 공동구매를 추진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시각 18일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란히 나토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날 핀란드 국방부는 양국이 휴대용 소형 화기와 대전차 무기를 함께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핀란드 국방부는 핀란드가 스웨덴 방위산업체 사브의 자회사인 사브 다이내믹스와 대전차 무기 구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두 나라가 국방 분야 조달 협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미사일, 무반동 소총, 탄약 등을 구매할 수 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핀란드 국방부는 "강제력이 있는 문서에 기반한 공동 조달은 양국이 중요한 방위 장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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