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우크라이나 동남부 돈바스 전선의 최후 거점인 세베르도네츠크에서 결국 우크라이나 군의 후퇴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베로도네츠크가 속한 루한스크 주의 세르히 가이다이 주지사는 현지 시간 8일 TV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세베르도네츠크에서 좀 더 유리한 지역으로 후퇴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4시간 계속된 러시아군의 포격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전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우크라이나 군대가 방어에 유리한 지역으로 물러나더라도 도시를 결코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지난 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 장관은 러시아군이 루한스크 주의 97%를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오는 10일을 세베로도네츠크 완전 점령 시한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세베로도네츠크가 속한 루한스크 주의 세르히 가이다이 주지사는 현지 시간 8일 TV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군이 세베르도네츠크에서 좀 더 유리한 지역으로 후퇴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24시간 계속된 러시아군의 포격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전투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우크라이나 군대가 방어에 유리한 지역으로 물러나더라도 도시를 결코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지난 7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 장관은 러시아군이 루한스크 주의 97%를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오는 10일을 세베로도네츠크 완전 점령 시한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