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방글라데시 이른 집중 호우..."이재민 수백만 명"

인도·방글라데시 이른 집중 호우..."이재민 수백만 명"

2022.06.18. 오후 1:1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를 겪은 인도 동북부와 방글라데시에 또다시 물난리가 나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최근 며칠간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도의 아삼주와 메갈라야주에서는 지난 이틀간 각각 12명, 19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인도 동북부에서는 이번 홍수로 3천여 마을이 물에 잠기면서 아삼주에서만 19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해당 지역의 몬순 우기는 대개 6월 초부터 시작되지만, 올해는 이보다 이른 5월부터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