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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이 접종 첫해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명 이상의 목숨을 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의 세계 감염병 분석센터는 의학 저널 '랜싯 감염병'에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020년 12월부터 1년간 185개 국가에서 천980만 명이 백신으로 인해 사망을 피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백신이 없었더라면 모두 3천140만 명이 사망했을 수 있는데, 백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사망자를 63%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만약 백신이 더 많은 지역에 더 빨리 보급되고 전 세계적으로 접종률을 높일 수 있었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했을 것"이라며 "미래에 백신과 관련된 지적 재산권은 더 빠르게 공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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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이 없었더라면 모두 3천140만 명이 사망했을 수 있는데, 백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사망자를 63%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만약 백신이 더 많은 지역에 더 빨리 보급되고 전 세계적으로 접종률을 높일 수 있었다면 더 많은 생명을 구했을 것"이라며 "미래에 백신과 관련된 지적 재산권은 더 빠르게 공유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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