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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9.1%나 올랐다는 발표에 대해 "받아들이기 어려울 정도로 높고, 구닥다리 통계"라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13일 성명을 통해 "에너지만으로도 인플레이션 월별 증가분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오늘의 데이터는 6월 중순 이후 주유소에서 약 40센트까지 가격이 내려갔던 거의 30일간의 유가 하락의 전체 영향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밀과 같은 다른 상품은 이 보고서 이후 급격히 가격이 하락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고서에서 중요한 것은 경제학자들이 연간 근원 인플레라고 부르는 게 3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점"이라며 "연간 근원 인플레 비율이 6%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이후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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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밀과 같은 다른 상품은 이 보고서 이후 급격히 가격이 하락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보고서에서 중요한 것은 경제학자들이 연간 근원 인플레라고 부르는 게 3개월 연속 하락했다는 점"이라며 "연간 근원 인플레 비율이 6%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이후 처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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