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숭이 두창 백신 10월까지 추가 공급 어려워

美, 원숭이 두창 백신 10월까지 추가 공급 어려워

2022.07.31. 오전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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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원숭이 두창 발병이 확산하고 있지만, 추가 백신 수급은 현실적으로 10월 말에나 가능해 사실상 백신 절벽 상태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30일 미 연방정부가 수십만 회의 원숭이 두창 백신 추가 확보를 발표했지만, 10월까지 백신 공급이 어려워지며 3개월간 백신 공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게다가 현재까지 확보한 공급 물량으로는 원숭이 두창 최우선 위험 집단으로 분류되는 동성애 혹은 양성애 집단 160만 명 가운데 3분의 1 가량만 접종이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원숭이두창이 가장 빠르게 확산하는 뉴욕주는 총 1천383명의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나왔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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