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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린 만화 경연대회에서 한국 고등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들은 지난달 31일 일본 고치현 고치시에서 열린 '만화 고시엔' 결승에서 한국 전남여고가 일본 고등학교를 제치고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만화 고시엔은 일본 최대 규모의 고교 만화 경연대회로 올해 179개 학교가 출전했는데 한국 전남여고 등 3개 외국 고등학교와 17개 일본 고등학교가 결승에서 실력을 겨뤘습니다.
결승전에서는 '상냥한 세상'을 주제로 출전팀들이 5시간 반 안에 작품을 그려 제출했습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전남여고팀 작품은 길 잃은 여고생에게 상반신이 문신으로 뒤덮인 남성이 접근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 남성의 문신에는 지도가 담겨있어 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해준다는 내용입니다.
만화 고시엔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한국 전남예술고가 외국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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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는 '상냥한 세상'을 주제로 출전팀들이 5시간 반 안에 작품을 그려 제출했습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전남여고팀 작품은 길 잃은 여고생에게 상반신이 문신으로 뒤덮인 남성이 접근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이 남성의 문신에는 지도가 담겨있어 사람들에게 길을 안내해준다는 내용입니다.
만화 고시엔에서는 지난 2017년에도 한국 전남예술고가 외국 고등학교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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