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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국가 중 유일하게 리투아니아가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EU 현지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가브리엘리우스 란즈베르기스 리투아니아 외무장관은 "펠로시 의장은 타이완으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었다"며 우리도 이른 시일 내에 그 문을 넘어 들어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에 대해 중국이 반발하는 상황에서 리투아니아가 명시적으로 지지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어떤 국가, 어떤 세력도 조국 통일을 달성하려는 중국 정부와 인민의 노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1991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리투아니아는 2004년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가입한 이후 친서방 노선을 추구해왔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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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 외교부는 "어떤 국가, 어떤 세력도 조국 통일을 달성하려는 중국 정부와 인민의 노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1991년 옛소련에서 독립한 리투아니아는 2004년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가입한 이후 친서방 노선을 추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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