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中 대사 "중일 관계 갈림길...타이완 문제 개입 말라"

주일 中 대사 "중일 관계 갈림길...타이완 문제 개입 말라"

2022.08.28. 오후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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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재 중국대사가 중일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관계가 갈림길에 섰다며 타이완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쿵쉬안여우 대사는 수교 50주년 기념 국제학술세미나 축사에서 일본이 중국을 포위 억제하는 미국의 정책에 협조하고 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의 이런 행동은 중일 관계를 잘못된 길로 이끌고, 충돌과 대립을 격화시킬 뿐만 아니라 일본을 위험한 지경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 타이완 해협 정세가 민감한 만큼 말을 삼가고 행동을 신중하게 해 중일 관계에 더 큰 손해를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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