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미크론 하위변이 겨냥 화이자 백신 승인 권고

유럽, 오미크론 하위변이 겨냥 화이자 백신 승인 권고

2022.09.13.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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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인 BA.4와 BA.5를 겨냥해 개발한 '2가 백신'의 유럽연합 내 판매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추운 계절에 대유행이 지속하고 새로운 감염 물결도 예상됨에 따라 이번 권고안은 코로나19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백신 저장고를 더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2가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종인 BA.4와 BA.5에 함께 대응하도록 개발된 백신입니다.

기존에 나온 코로나19 백신을 최소 1회 이상 접종한 12세 이상이 접종 대상입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이 백신이 다양한 변종에 대해 광범위한 보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백신 사용에 관해 신속히 평가가 내려지면 가을 백신 캠페인에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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