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푸틴 회담...푸틴 "미국의 타이완 도발 규탄"

시진핑·푸틴 회담...푸틴 "미국의 타이완 도발 규탄"

2022.09.15. 오후 9: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첫 대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상하이 협력기구 정상회의가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만나 양자 회담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타이완 도발을 규탄한다면서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러 정상의 대면 회담은 동계 올림픽 개막일인 지난 2월 4일 베이징에서 열린 이후 7개월여 만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 열린 중러 정상의 이번 대면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타이완 문제에서의 공조 방안을 포함한 현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