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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예비역을 대상으로 한 부분 군사 동원령이 선포된 뒤 카자흐스탄으로 탈출하려는 러시아인들이 몰리면서 국경검문소로 향하는 도로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AP통신의 영상 자회사인 APTN이 입수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현지시간 23일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접하는 러시아 첼라빈스크 지역 부그리스토예에서 국경검문소로 향하는 도로에 차량들이 긴 줄을 이루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인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나 체류 기간은 90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국경수비대는 현지시간 23일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입국하는 러시아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4개 자동차 통과소에서는 늘어난 자동차와 승객들로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자흐스탄 국경수비대는 현재 러시아와 카자흐 국경의 30개 자동차 통과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른 관련 기관들과 함께 국경검문소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원배 (wb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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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은 러시아인들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고 있으나 체류 기간은 90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국경수비대는 현지시간 23일 "러시아와의 국경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입국하는 러시아인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4개 자동차 통과소에서는 늘어난 자동차와 승객들로 체증이 빚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카자흐스탄 국경수비대는 현재 러시아와 카자흐 국경의 30개 자동차 통과소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른 관련 기관들과 함께 국경검문소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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