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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 국제사회가 결의한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서 웨이펑허 중국 국방장관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은 북한의 도발에 우려를 표명한 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중국에 요구했습니다.
오스틴 장관의 언급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등 연일 계속되는 도발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 역할론을 강조했고, 미 국무부도 최근 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을 만류할 책임이 중국에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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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장관의 언급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시험발사 등 연일 계속되는 도발에 대한 중국의 책임을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 역할론을 강조했고, 미 국무부도 최근 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을 만류할 책임이 중국에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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