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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 시각) 월드컵을 앞둔 카타르 현지 반응을 전하던 덴마크 TV 뉴스 생방송 도중 카타르 보안요원들이 나타나 촬영을 제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덴마크 TV2의 라스무스 탄톨트 기자는 카타르 도하의 한 거리에서 생방송 뉴스를 전하고 있었다. 갑자기 카타르 보안요원 3명이 등장해 촬영을 막았다. 카메라를 뺏으려는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는 듯 화면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
기자가 자신의 외신기자증과 촬영허가서를 보안요원에게 제시하며 이들에게 항의하며 “전 세계를 초대했으면서 왜 촬영을 못 하게 하느냐? 카메라가 망가질 수도 있다. 지금 협박하는 것이냐?”고 따지기도 했다.
이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논란이 확산하자 카타르월드컵조직위는 방송사에 사과했다.
출처:TV 2 DENMARK
YTN 이희수 (heeso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덴마크 TV2의 라스무스 탄톨트 기자는 카타르 도하의 한 거리에서 생방송 뉴스를 전하고 있었다. 갑자기 카타르 보안요원 3명이 등장해 촬영을 막았다. 카메라를 뺏으려는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이 벌어지는 듯 화면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다.
기자가 자신의 외신기자증과 촬영허가서를 보안요원에게 제시하며 이들에게 항의하며 “전 세계를 초대했으면서 왜 촬영을 못 하게 하느냐? 카메라가 망가질 수도 있다. 지금 협박하는 것이냐?”고 따지기도 했다.
이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면서 논란이 확산하자 카타르월드컵조직위는 방송사에 사과했다.
출처:TV 2 DENMARK
YTN 이희수 (hee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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