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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의 한 초등학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신고와 함께 어린이 2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늘 오전 오사카 도요나카시에 있는 시립초등학교 관계자가 학교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소방서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수업을 듣고 있던 7살부터 11살까지 어린이 20명이 기분이 안 좋다고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증상은 모두 가벼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한 학생은 당시 상황에 대해 "교실에서 시험을 보고 있는데 모두 '냄새가 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며 "학교에서 방송을 통해 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했다"고 NHK에 밝혔습니다.
신고 후 학교에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소방서 측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건물에 탐지기 등을 동원해 이상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가스 등이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냄새의 원인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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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생은 당시 상황에 대해 "교실에서 시험을 보고 있는데 모두 '냄새가 난다'고 말하기 시작했다"며 "학교에서 방송을 통해 체육관으로 대피하라고 했다"고 NHK에 밝혔습니다.
신고 후 학교에는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소방서 측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건물에 탐지기 등을 동원해 이상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현재까지 가스 등이 검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서는 냄새의 원인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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