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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있는 SK실트론 CSS 공장을 방문해 경제 계획 관련 연설을 마친 후 다시 무대로 뛰어올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이크를 잡고 "미국이 1, 이란이 0"이라며 "게임이 끝났다"라고 외쳤다. 행사장에 있던 청중들이 'USA'를 연호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함께 'USA' 구호를 외쳤다.
바이든은 "저는 코치와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은 이것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이 해냈다.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쨌든 여러분들이 듣고 싶어할 것 같았다"고 자신이 마이크를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정치적으로 ‘앙숙 관계’인 이란을 제압하고 8년만에 16강에 올랐다.
한편 이 경기가 끝난 뒤, 카타르 월드컵의 보안요원들이 이란 축구팬을 제압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이란의 반정부 시위 구호이기도 한 '여성, 생명, 자유'를 외치다 보안요원들에 잡혀 연행됐다.
YTN 이희수 (heeso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바이든 대통령은 마이크를 잡고 "미국이 1, 이란이 0"이라며 "게임이 끝났다"라고 외쳤다. 행사장에 있던 청중들이 'USA'를 연호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함께 'USA' 구호를 외쳤다.
바이든은 "저는 코치와 선수들에게 '여러분들은 이것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이 해냈다.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쨌든 여러분들이 듣고 싶어할 것 같았다"고 자신이 마이크를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정치적으로 ‘앙숙 관계’인 이란을 제압하고 8년만에 16강에 올랐다.
한편 이 경기가 끝난 뒤, 카타르 월드컵의 보안요원들이 이란 축구팬을 제압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 남성은 이란의 반정부 시위 구호이기도 한 '여성, 생명, 자유'를 외치다 보안요원들에 잡혀 연행됐다.
YTN 이희수 (hee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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