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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기구 수장이 북한이 올해 역대 가장 많은 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이유로, '중국의 제지하지 않을 거란 자체 판단 때문'이란 분석을 내놨습니다.
에이브릴 헤인즈 미국 국가정보국 국장은 캘리포니아주 시미밸리에서 열린 '레이건국방포럼'에서, '북한의 도발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특히 중국이 자신들에게 책임을 묻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이 코로나19 항의 시위 등 국내 문제에 더 신경 쓰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중국은 국내 문제로 산만한 상황이라 북한 외에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헤인즈 국장은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이제 북한은 러시아에 더 영향력을 더 행사하는 나라가 되면서 유엔을 통한 추가 대북 제재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헤인즈 국장은 이와 함께 '북한의 7차 핵실험 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면서 '추가 핵실험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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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중국이 코로나19 항의 시위 등 국내 문제에 더 신경 쓰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중국은 국내 문제로 산만한 상황이라 북한 외에 신경 써야 할 것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헤인즈 국장은 이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이제 북한은 러시아에 더 영향력을 더 행사하는 나라가 되면서 유엔을 통한 추가 대북 제재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헤인즈 국장은 이와 함께 '북한의 7차 핵실험 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면서 '추가 핵실험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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