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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자업체 샤오미가 6천 명 감원을 추진 중이라고 중국 신랑망(新浪網·시나닷컴)이 보도했습니다.
샤오미는 휴대전화와 인터넷 사업부, 중국 안팎의 각 부서 등 전 분야에 걸쳐 정리해고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샤오미그룹의 직원은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3만 5천300명이고, 이 가운데 3만 2천600명이 중국 본토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 직원의 약 20%가 감원되는 셈이라고 신랑망은 전했습니다.
정리해고 비율은 사업부와 부서별로 다르며, 일부 직원들은 연말 상여금보다 더 많은 보상금을 받고 퇴사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샤오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704억 7천만 위안(약 13조 600억 원)으로 2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780억 6천만 위안보다 9.7% 감소했습니다.
샤오미의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60% 줄었습니다.
올해 중국에서 고강도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샤오미도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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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올해 3분기 매출은 704억 7천만 위안(약 13조 600억 원)으로 2분기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780억 6천만 위안보다 9.7% 감소했습니다.
샤오미의 올해 3분기까지의 매출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60% 줄었습니다.
올해 중국에서 고강도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샤오미도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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