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AI·양자컴퓨터 등 핵심·신흥기술 담당 사무소 신설

미 국무부, AI·양자컴퓨터 등 핵심·신흥기술 담당 사무소 신설

2023.01.04.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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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 등 핵심·신흥기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사무소를 신설했습니다.

국무부는 여러 핵심·신흥기술이 미국 대외정책과 외교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돼 토니 블링컨 장관 결정으로 사무소를 신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를 통해 기술정책 전문성과 외교력을 강화하고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전략적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생명공학과 인공지능, 양자정보기술 등 사회와 경제·안보를 변혁할 핵심·신흥기술 외교정책을 개발·조율하면서 외국 파트너와 협의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은 미래 판도를 바꿀 정도로 파급력이 큰 기술을 핵심·신흥기술로 규정하고 중국 등 경쟁국과 최대한 격차를 벌리는 것을 전략적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사무소는 한국 등 우방과 관련 정책을 조율하는 업무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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