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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골드코스트의 해변에서 지난 2일 헬기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사고 당시 헬기 안에서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호주 현지의 방송사 '세븐 뉴스(7 NEWS)'가 입수해 공개한 사고 당시 화면을 보면 조종사 뒷좌석에 탑승한 관광객 중 한 명이 조종사의 어깨를 다급히 두드립니다.
이에 조종사 마이클 제임스가 관광객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순간 관광객이 조종사의 좌석을 강하게 움켜쥐면서 영상이 멈춥니다.
화면을 방송한 '세븐 뉴스'는 관광객이 조종사에게 뭔가를 알려주려고 한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호주 교통안전국은 사고 다음 날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테마파크 시월드가 운영하는 관광 헬기 두 대가 약 200∼300m 상공에서 충돌하며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7명을 태운 헬기는 이륙하고 있었고, 6명이 탑승한 헬기는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륙하던 헬기의 날개가 착륙하던 헬기 앞부분에 부딪혔고, 헬기 날개가 분리되면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륙하던 헬기에 타고 있던 7명 중 조종사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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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을 방송한 '세븐 뉴스'는 관광객이 조종사에게 뭔가를 알려주려고 한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호주 교통안전국은 사고 다음 날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테마파크 시월드가 운영하는 관광 헬기 두 대가 약 200∼300m 상공에서 충돌하며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시 7명을 태운 헬기는 이륙하고 있었고, 6명이 탑승한 헬기는 착륙을 위해 고도를 낮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륙하던 헬기의 날개가 착륙하던 헬기 앞부분에 부딪혔고, 헬기 날개가 분리되면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이륙하던 헬기에 타고 있던 7명 중 조종사를 포함해 4명이 사망했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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