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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번째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이 태평양에서 2주 동안의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두 번째 항공모함 산둥함이 남중국해에서 실전 훈련을 벌였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관련 소식을 전하며 젠-15 전투기의 이·착륙 모습 등을 담은 훈련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시진핑 주석과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평화적 해법을 찾기로 합의한 직후에 공개됐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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