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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 상공을 가로지른 중국의 정찰풍선이 대서양 상공에서 미군에 격추돼 중국이 과잉 대응이라고 주장하며 반발하는 가운데 미국은 풍선 잔해를 수거해 침투 의도 등을 분석하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버스 3대 정도의 크기인 풍선의 잔해는 최소 약 11km 반경에 떨어질 수 있어 바다로 이동할 때까지 기다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잔해는 수심 약 14m 정도의 얕은 곳에 떨어져 회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P통신은 인양선이 현장으로 이동 중이라면서 필요시 잠수부와 무인함정도 동원될 예정이며. 단기간에 수거를 완료할 것으로 당국자들이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상관측용 민간장비라고 주장해온 중국은 격추는 국제법에 어긋나는 과잉 반응이라며 반발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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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관측용 민간장비라고 주장해온 중국은 격추는 국제법에 어긋나는 과잉 반응이라며 반발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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