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김정은 후계자' 분명한 신호"...김주애 정중앙 사진 주목

북한 당국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김정은 부부 사이 정중앙에 자리 잡은 사진을 공개한 것을 두고 그를 후계자로 내세우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라고 미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는 현지 시간 8일 '김정은은 딸이 예상되는 후계자라는 가장 분명한 신호를 보낸다'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분석가들을 인용해 이처럼 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김주애 머리는 스타일리시한 어머니인 리설주를 연상케 하며, 검은 스커트 의복과 실용적인 구두를 신고 있다"고 외양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