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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맞아 다음 주 접경국인 폴란드를 방문해 수도인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연설에 나설 계획입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현지 시간 20일 밤 워싱턴을 출발해 21일 오전 폴란드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 지원과 나토의 억지력 강화 등을 논의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같은 날 저녁 바르샤바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이 어떻게 세계를 결집했는지 언급할 것이라며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우크라이나와 함께할 것임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폴란드 방문 기간 우크라이나로 넘어가거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에는 불가리아, 체코 등 부쿠레슈티 9개국 정상들과 만나 동맹의 안보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재확인하고 나토 단합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가 이란에서 드론을 사들이고 북한에서 탄약을 구매하려 하는 등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용병기업인 와그너 그룹이 전쟁에서 3만 명 이상 사상자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하는지 질문에는 안보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직답은 피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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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날 저녁 바르샤바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이 어떻게 세계를 결집했는지 언급할 것이라며 필요한 만큼 오랫동안 우크라이나와 함께할 것임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폴란드 방문 기간 우크라이나로 넘어가거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에는 불가리아, 체코 등 부쿠레슈티 9개국 정상들과 만나 동맹의 안보에 대한 변함 없는 지지를 재확인하고 나토 단합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커비 조정관은 러시아가 이란에서 드론을 사들이고 북한에서 탄약을 구매하려 하는 등 전쟁을 끝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용병기업인 와그너 그룹이 전쟁에서 3만 명 이상 사상자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하는지 질문에는 안보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면서도 직답은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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