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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계속된 공세로 포위 위기에 몰린 동부 격전지 바흐무트에서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현지시간 6일 성명을 통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주재한 군 참모부 정례회의에서 바흐무트 방어 작전을 계속하고 현재 위치를 강화하는 데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바흐무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주요 도시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라뱐스크로 진격할 수 있는 요충지로, 러시아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넘게 이곳에 공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바흐무트를 사실상 포위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또 이 무렵 바흐무트의 한 우크라이나군 지휘관이 철수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고, 바흐무트 서쪽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는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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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무트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주요 도시인 크라마토르스크와 슬라뱐스크로 진격할 수 있는 요충지로, 러시아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넘게 이곳에 공세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러시아 용병기업 와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바흐무트를 사실상 포위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의 철수를 요구했습니다.
또 이 무렵 바흐무트의 한 우크라이나군 지휘관이 철수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고, 바흐무트 서쪽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는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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