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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불결한 환경에서 절임식품을 제조하는 과정이 현지 매체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광둥TV는 산터우의 쏸차이(酸菜) 제조 공장 직원들이 담배를 물고 지저분한 바닥에서 절인 채소를 다듬고, 절임통에 담은 채소를 맨발로 밟는가 하면 바닥에 떨어진 채소를 씻지도 않고 포장용 상자에 그대로 넣는 비위생적인 생산 과정을 폭로했습니다.
보도 영상을 보면 채소를 절이기 위해 담는 통은 묵은 때가 덕지덕지 붙어 식품을 다루는 용기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불결해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2021년에는 중국의 한 김치 제조공장에서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운반하거나 상의를 벗은 남성이 구덩이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한국에서 중국산 수입 김치의 품질이 논란이 됐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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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영상을 보면 채소를 절이기 위해 담는 통은 묵은 때가 덕지덕지 붙어 식품을 다루는 용기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불결해 보였습니다.
이에 앞서 2021년에는 중국의 한 김치 제조공장에서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운반하거나 상의를 벗은 남성이 구덩이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돼 한국에서 중국산 수입 김치의 품질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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