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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 복무 기간이 남성 기준 최장 10년으로 다시 늘어났다는 미국 중앙정보국 분석이 나왔습니다.
CIA는 월드 팩트북에서 북한의 남녀는 17살 쯤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며 남성은 최장 10년, 여성은 8년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북한이 최근 농촌에서 3년 농사를 지어야 군 복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하면서 복무 기간 재연장이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2월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군 복무기간이 최대 10년에서 8년으로 줄어들었다고 보고했고, CIA도 지난해 팩트북에서 복무기간을 7∼8년으로 기술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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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2월 국회 정보위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군 복무기간이 최대 10년에서 8년으로 줄어들었다고 보고했고, CIA도 지난해 팩트북에서 복무기간을 7∼8년으로 기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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