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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 동맹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상원 세출위원회에서 중국이 무기를 지원할 경우 한국, 일본 등 동맹국과 함께 제재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에 무기 지원이 심각한 문제가 될 거란 입장은 미국만 밝힌 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는 정보를 동맹·파트너와 공유하자 여러 국가가 행동에 나섰다며 이들 국가 모두 중국 고위 지도부를 직접 접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무기를 지원할 경우 어떻게 할지 이들 국가와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있고, 여러 국가가 입장을 밝힌 만큼 중국이 무기 지원과 관련한 선을 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과 논의한 국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시아 주요 동맹인 한국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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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는 정보를 동맹·파트너와 공유하자 여러 국가가 행동에 나섰다며 이들 국가 모두 중국 고위 지도부를 직접 접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무기를 지원할 경우 어떻게 할지 이들 국가와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있고, 여러 국가가 입장을 밝힌 만큼 중국이 무기 지원과 관련한 선을 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과 논의한 국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시아 주요 동맹인 한국도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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