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실종자 수색하다 죽을 고비 넘긴 페루 경찰

[세상만사] 실종자 수색하다 죽을 고비 넘긴 페루 경찰

2023.03.23. 오후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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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22 홍수 피해를 입은 페루 리마의 강변 주택

-실종자 2명을 찾으러 내려가는 경찰 구조대원

-잠시 후

-다시 위로 올라가는 경찰 구조대원

-위험 감지하고 급히 올라가다가 냉동고 등 가구에 맞고 실신

-호세 리바스 / 경찰 구조대원

"동료 구조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할 장비를 가지러 위로 올라가던 중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에 내려갔던 3명 중 마지막으로 올라가던 구조대원이 다쳤습니다. 반쯤 올라갔을 때 냉동고가 떨어졌습니다. 다행히 옆구리를 맞았기 때문에 심각한 부상을 입지 않아 다행입니다"

-이반 피멘텔 / 경찰 구조대 책임자

"항상 위험이 있어서 강둑에 집을 짓는 건 무모한 일입니다. 모든 가족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므로 당국은 이런 곳에 건축 허가를 내주면 안 됩니다"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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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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