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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 중 하나 중국.
중국이 대륙을 가로지르는 초대형 물 확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물을 확보하기 위해 티베트를 물탱크로 만들고 있다는데....
[대륙의 수자원 확보 프로젝트]
[이철 박사 /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
“(중국은) 공업용수가 부족해서 제대로 대지 못하니까 공장이 제대로 돌아가질 못합니다.
타이완의 반도체 기업 TSMC가 중국에 반도체 기업을 만들었을 때
물을 공급 못 해서 근처에 있는 두 개 도시가 상수도를 (새로) 만들어서
공급해야 했어요. (그리고) 농사를 지을 수 있을 만큼의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이 안 되면 중국이 자체적으로 식량을 생산하기가 어려워지고
(그러면) 식량 안보가 되지 않고 식량 안보가 유지될 수 없으면
미국과 싸워볼 수가 없고 현재 미·중 갈등 상황에서 큰소리를 칠 수가 없는...”
중국,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가진 수자원은 전 세계의 6~7% 정도.
절대적인 물의 양이 적기도 하지만
수자원 대부분이 남쪽에 치우쳐 있는 게 큰 문제.
중국을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큰 강, 두 개가 있죠.
북쪽엔 황허, 남쪽엔 양쯔강.
북쪽 황허는 누런 흙탕물로 유명한 데다 1년에도 7~8번 가물어요.
중국 북부는 사막 지대도 많고요.
반면 남부에 있는 양쯔강 수량은 황허보다 20배 정도 풍부해요.
그래서 중국에서 주로 농사를 짓고 경제가 발달한 곳도
양쯔강이 지나는 남부 지역이죠.
양쯔강엔 세계 최대 규모 수력발전댐인 싼샤댐을 짓기도 했고요.
이렇게 수자원의 지역 격차가 큰 탓에
중국은 비교적 물이 풍부한 남쪽의 물을
북쪽으로 끌어오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름하여 ‘남수북조’ 사업.
물이 남쪽에 몰려있는 건 마오쩌둥 집권 때부터
중국의 고민거리였는데요.
마오쩌둥이 “남쪽의 물은 풍부하지만 북쪽의 물은 부족하니
남쪽의 물을 끌어다 쓰면 좋겠다”라고 말한 데서
남수북조 구상이 시작됐다고 해요.
중국 대륙 전체를 가로지르는 물줄기를 만드는 남수북조 사업,
2000년대 초 시작된 공사가 아직도 진행 중인데요.
중국 최대 토목공사이자
달에서 보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남수북조 사업, 어디까지 왔니]
중국 공산당의 남수북조 프로젝트, 어디까지 진행됐냐면요.
이 사업은 크게 세 개의 물줄기를 통해
남쪽의 물을 북쪽으로 보내는데요.
양쯔강에서 산둥성으로 이어지는 동선,
수도 베이징과 톈진으로 향하는 중선,
서남쪽 티베트에 있는 물을
북쪽으로 보내는 서선이 있습니다.
이중 동선과 중선은 이미 공사를 마쳤는데요.
그중 중선을 통해선 양쯔강 물이 황허를 지나 1,400km 떨어진
수도인 북부 베이징까지 흘러갑니다.
이 물길에서 공급된 물이 베이징 전체 물 수요의 70%를 담당할 정도.
이 외에도 중선, 동선을 통해 수자원 혜택을 받는
중국인이 1억 5천만 명이 넘는 걸로 집계됐어요.
하지만 이걸로 14억 중국인의 물 수요를 충족하기엔 부족했던 걸까요?
중국 공산당은 자신들이 지배하는 자치구인 서남쪽 티베트도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남수북조의 ‘서선’ 사업의 일환인 건데요.
수자원이 풍부한 티베트의 물을 북쪽 황허, 그리고 사막 지대로 돌리는 게 핵심입니다.
[이철 박사 /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
"(물 부족 해결을) 위해 티베트에 있는 많은 강들을 막아서
댐을 만들어서 물을 모으고 수로를 틀어서 물길을 잡고
그리고 티베트가 워낙 고산지대,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지역이다 보니
(산맥을) 우회할 수가 없는 경우에는 큰 터널을 뚫어서...
이 대공사가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티베트를 물탱크로 만들겠다고?]
그래서 중국 정부는 티베트 곳곳에 댐을 지어
티베트를 거대한 물탱크로 만들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잠깐 티베트의 지리적 위치를 보면요.
중국과 인도 국경에 히말라야 산맥이 있고요.
중국 남서부에 있는 티베트는 이 히말라야를 끼고 있죠.
그래서 고도가 4,000m가 넘고 깨끗한 물도 풍부해요.
중국을 관통하는 황허, 양쯔강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가로지르는 메콩강,
인도 갠지스강 같은 아시아 주요 강들의 근원지가
바로 티베트에 있죠.
티베트에서 시작되는 강물이 중국과 주변국 20억 명에게 공급될 정도.
이렇게 티베트에 쌓인 풍부한 물을 양쯔강, 황허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사막 지대인 중국 북서부 지역까지 보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거죠.
티베트라는 고원지대는 지정학적으로
인도가 중국 국경을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방패막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수자원까지 풍부하니 중국은 더더욱 티베트 자치구의
독립을 허용하지 않는 거겠죠?
[중국 물 부족이 불러온 갈등]
중국이 티베트의 물을 본토로 끌어다 쓰려는 건
중국 내부 문제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주변국, 그러니까 동남아나 인도와 수자원을 놓고
갈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게 무슨 얘기냐면요.
아까 메콩강의 발원지가 티베트에 있다고 했잖아요.
이 메콩강은, 티베트에서 시작해서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치는 동남아의 젖줄이에요.
강에 사는 민물고기를 잡아 먹고 이 물로 농사를 짓죠.
동남아 사람 7천만 명이 이 메콩강에 의존합니다.
그런데 중국이 90년대부터 이 메콩강 상류인 티베트에
10개 넘는 댐을 계속 지어온 거죠.
한 마디로 상류에서 물을 막아버린 건데
그럴 경우 하류 국가에 물이 부족해지는 건 당연한 얘기.
실제로 메콩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동남아 국가들은 협의체를 만들고 중국에 항의했죠.
중국이 강 상류에 댐을 계속 건설해
수자원을 독점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한 거예요.
미국과 일본까지 동남아 메콩강 주변국을 지원하면서
중국 견제에 나섰고요.
미국 정부 지원을 받은 미국 한 수자원 연구업체도
중국의 잇따른 댐 건설이 메콩강 하류의
수위가 낮아지는 원인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내놓았죠.
그러자 중국은 이런 동남아 국가들의 주장에 반박했죠.
메콩강 수위 하락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감소 때문이라는 거예요.
게다가 중국이 동남아 국가들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며 발끈하면서
메콩강 유역이 또 다른 ‘미·중 갈등’ 접전지로 꼽히기도 했어요.
또 하나의 갈등의 씨앗은 갠지스강. 인도의 대표적인 강 중 하나죠.
갠지스강 물줄기도 티베트에서 시작되는데요.
중국이 이 강에도 댐을 건설하면서
수자원을 놓고 중국과 인도의 갈등이 커질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없냐고요?
[이철 박사 /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
“엄청나게 많은 양의 담수가 황허를 통해서 서해로 쏟아져 내려오는 겁니다.
그러면 서해안에 있는 해양 생물 생태계가 엄청나게 바뀔 거예요.
염도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화물 운송로,
대규모의 수운 채널이 뚫리게 되면 서해안을 통과하는 (중국) 화물선이
엄청나게 증가할 겁니다. 그러면 새로운 정치 사회적인 분규,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물 부족과 가뭄은 기후 위기 시대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전부터 수십 년간 고질적인 물 부족에 시달려 온 중국은
대륙 곳곳에 댐을 계속해서 짓고, 물줄기 흐름을 바꾸면서
자국에 물을 가두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 국가들이 물 부족 피해를 호소하고 있음에도
상류 국가임에도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물을 무기화하는 중국.
수자원으로 인한 갈등이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기획:임장혁
CP:정원호
구성:문지영
제작:김태욱 유예진 함초롱
디자인:강소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이 대륙을 가로지르는 초대형 물 확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게다가 물을 확보하기 위해 티베트를 물탱크로 만들고 있다는데....
[대륙의 수자원 확보 프로젝트]
[이철 박사 /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
“(중국은) 공업용수가 부족해서 제대로 대지 못하니까 공장이 제대로 돌아가질 못합니다.
타이완의 반도체 기업 TSMC가 중국에 반도체 기업을 만들었을 때
물을 공급 못 해서 근처에 있는 두 개 도시가 상수도를 (새로) 만들어서
공급해야 했어요. (그리고) 농사를 지을 수 있을 만큼의 농업용수가
제대로 공급이 안 되면 중국이 자체적으로 식량을 생산하기가 어려워지고
(그러면) 식량 안보가 되지 않고 식량 안보가 유지될 수 없으면
미국과 싸워볼 수가 없고 현재 미·중 갈등 상황에서 큰소리를 칠 수가 없는...”
중국, 만성적인 물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가진 수자원은 전 세계의 6~7% 정도.
절대적인 물의 양이 적기도 하지만
수자원 대부분이 남쪽에 치우쳐 있는 게 큰 문제.
중국을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큰 강, 두 개가 있죠.
북쪽엔 황허, 남쪽엔 양쯔강.
북쪽 황허는 누런 흙탕물로 유명한 데다 1년에도 7~8번 가물어요.
중국 북부는 사막 지대도 많고요.
반면 남부에 있는 양쯔강 수량은 황허보다 20배 정도 풍부해요.
그래서 중국에서 주로 농사를 짓고 경제가 발달한 곳도
양쯔강이 지나는 남부 지역이죠.
양쯔강엔 세계 최대 규모 수력발전댐인 싼샤댐을 짓기도 했고요.
이렇게 수자원의 지역 격차가 큰 탓에
중국은 비교적 물이 풍부한 남쪽의 물을
북쪽으로 끌어오는 대규모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름하여 ‘남수북조’ 사업.
물이 남쪽에 몰려있는 건 마오쩌둥 집권 때부터
중국의 고민거리였는데요.
마오쩌둥이 “남쪽의 물은 풍부하지만 북쪽의 물은 부족하니
남쪽의 물을 끌어다 쓰면 좋겠다”라고 말한 데서
남수북조 구상이 시작됐다고 해요.
중국 대륙 전체를 가로지르는 물줄기를 만드는 남수북조 사업,
2000년대 초 시작된 공사가 아직도 진행 중인데요.
중국 최대 토목공사이자
달에서 보인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남수북조 사업, 어디까지 왔니]
중국 공산당의 남수북조 프로젝트, 어디까지 진행됐냐면요.
이 사업은 크게 세 개의 물줄기를 통해
남쪽의 물을 북쪽으로 보내는데요.
양쯔강에서 산둥성으로 이어지는 동선,
수도 베이징과 톈진으로 향하는 중선,
서남쪽 티베트에 있는 물을
북쪽으로 보내는 서선이 있습니다.
이중 동선과 중선은 이미 공사를 마쳤는데요.
그중 중선을 통해선 양쯔강 물이 황허를 지나 1,400km 떨어진
수도인 북부 베이징까지 흘러갑니다.
이 물길에서 공급된 물이 베이징 전체 물 수요의 70%를 담당할 정도.
이 외에도 중선, 동선을 통해 수자원 혜택을 받는
중국인이 1억 5천만 명이 넘는 걸로 집계됐어요.
하지만 이걸로 14억 중국인의 물 수요를 충족하기엔 부족했던 걸까요?
중국 공산당은 자신들이 지배하는 자치구인 서남쪽 티베트도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인 남수북조의 ‘서선’ 사업의 일환인 건데요.
수자원이 풍부한 티베트의 물을 북쪽 황허, 그리고 사막 지대로 돌리는 게 핵심입니다.
[이철 박사 /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
"(물 부족 해결을) 위해 티베트에 있는 많은 강들을 막아서
댐을 만들어서 물을 모으고 수로를 틀어서 물길을 잡고
그리고 티베트가 워낙 고산지대,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지역이다 보니
(산맥을) 우회할 수가 없는 경우에는 큰 터널을 뚫어서...
이 대공사가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티베트를 물탱크로 만들겠다고?]
그래서 중국 정부는 티베트 곳곳에 댐을 지어
티베트를 거대한 물탱크로 만들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잠깐 티베트의 지리적 위치를 보면요.
중국과 인도 국경에 히말라야 산맥이 있고요.
중국 남서부에 있는 티베트는 이 히말라야를 끼고 있죠.
그래서 고도가 4,000m가 넘고 깨끗한 물도 풍부해요.
중국을 관통하는 황허, 양쯔강뿐 아니라
동남아시아를 가로지르는 메콩강,
인도 갠지스강 같은 아시아 주요 강들의 근원지가
바로 티베트에 있죠.
티베트에서 시작되는 강물이 중국과 주변국 20억 명에게 공급될 정도.
이렇게 티베트에 쌓인 풍부한 물을 양쯔강, 황허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사막 지대인 중국 북서부 지역까지 보내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거죠.
티베트라는 고원지대는 지정학적으로
인도가 중국 국경을 넘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방패막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수자원까지 풍부하니 중국은 더더욱 티베트 자치구의
독립을 허용하지 않는 거겠죠?
[중국 물 부족이 불러온 갈등]
중국이 티베트의 물을 본토로 끌어다 쓰려는 건
중국 내부 문제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주변국, 그러니까 동남아나 인도와 수자원을 놓고
갈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게 무슨 얘기냐면요.
아까 메콩강의 발원지가 티베트에 있다고 했잖아요.
이 메콩강은, 티베트에서 시작해서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치는 동남아의 젖줄이에요.
강에 사는 민물고기를 잡아 먹고 이 물로 농사를 짓죠.
동남아 사람 7천만 명이 이 메콩강에 의존합니다.
그런데 중국이 90년대부터 이 메콩강 상류인 티베트에
10개 넘는 댐을 계속 지어온 거죠.
한 마디로 상류에서 물을 막아버린 건데
그럴 경우 하류 국가에 물이 부족해지는 건 당연한 얘기.
실제로 메콩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동남아 국가들은 협의체를 만들고 중국에 항의했죠.
중국이 강 상류에 댐을 계속 건설해
수자원을 독점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한 거예요.
미국과 일본까지 동남아 메콩강 주변국을 지원하면서
중국 견제에 나섰고요.
미국 정부 지원을 받은 미국 한 수자원 연구업체도
중국의 잇따른 댐 건설이 메콩강 하류의
수위가 낮아지는 원인이라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내놓았죠.
그러자 중국은 이런 동남아 국가들의 주장에 반박했죠.
메콩강 수위 하락은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감소 때문이라는 거예요.
게다가 중국이 동남아 국가들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며 발끈하면서
메콩강 유역이 또 다른 ‘미·중 갈등’ 접전지로 꼽히기도 했어요.
또 하나의 갈등의 씨앗은 갠지스강. 인도의 대표적인 강 중 하나죠.
갠지스강 물줄기도 티베트에서 시작되는데요.
중국이 이 강에도 댐을 건설하면서
수자원을 놓고 중국과 인도의 갈등이 커질 거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없냐고요?
[이철 박사 / 중국 정치·경제 전문가]
“엄청나게 많은 양의 담수가 황허를 통해서 서해로 쏟아져 내려오는 겁니다.
그러면 서해안에 있는 해양 생물 생태계가 엄청나게 바뀔 거예요.
염도가 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화물 운송로,
대규모의 수운 채널이 뚫리게 되면 서해안을 통과하는 (중국) 화물선이
엄청나게 증가할 겁니다. 그러면 새로운 정치 사회적인 분규,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물 부족과 가뭄은 기후 위기 시대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
그런데 이전부터 수십 년간 고질적인 물 부족에 시달려 온 중국은
대륙 곳곳에 댐을 계속해서 짓고, 물줄기 흐름을 바꾸면서
자국에 물을 가두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변 국가들이 물 부족 피해를 호소하고 있음에도
상류 국가임에도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물을 무기화하는 중국.
수자원으로 인한 갈등이 더 이상 커지지 않길 바랍니다.
기획:임장혁
CP:정원호
구성:문지영
제작:김태욱 유예진 함초롱
디자인:강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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