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은 당뇨병"...발병 가능성 17% 증가

"코로나19 후유증은 당뇨병"...발병 가능성 17% 증가

2023.04.19. 오전 05: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코로나19에 걸릴 경우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간 18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나비드 잔주아 교수팀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미국의학협회 발행 의학저널(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이 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에 감염된 12만5천 명을 추적한 결과 양성 판정 후 1년 내에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17% 상승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자의 경우 회복 후에도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기 때문에 비감염자보다 당뇨병 발병 사실이 쉽게 확인된 것일 뿐이라는 반론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