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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오염으로 유럽에서 매년 청소년 천200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럽환경청은 보고서에서 해마다 18살 이하 청소년 천200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유럽연합 소속 27개 나라를 비롯해 스위스와 노르웨이, 튀르키예 등이 포함됐습니다.
유럽환경청은 대기 오염 물질은 천식이나 폐 기능 감소, 호흡기 감염 등과 같은 질병 위험을 높인다며 성년이 되더라도 만성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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